<데즈카 문화상> 대상 수장자인 우오토 작가의 연재 데뷔작, 국내 발행!!

10여 초의 짧은 시간으로도 갈 수 있는 거리, 100m.
평소에는 신경 쓰지 않을 이 짧은 거리에,자신의 인생을 걸고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달리는 이유는 무궁무진!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100m 단거리 육상을 소재로 인생의 상징성을 담은 작품!!
이 작품의 초석이 된 단편 작품도 수록!!


줄거리

100m만 그 누구보다 빠르면, 어떤 문제도 다 해결된다.

선천적으로 발이 빨랐다.
그래서 100m 달리기는 전국 1위였다.
토가시는 「친구」도, 「자기 자리」도, ‘그것’으로 손에 넣었다.

그런데 초6 여름, 토가시는 처음으로 패배의 공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맛보았다. 진정한 고양(高揚)과 앙분(昂奮)을―.

100m 전력 질주. 시간으로 따지면 십여 초.

그러나 거기에는 인생 전체를 걸 만한 ‘열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