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님 스타일의 꽃미남 아오바의 머릿속에는

상큼한 외모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야한 생각으로 가득하다.

남친 미야와 함께 치한 역할극도, 알몸 앞치마도, 안대 플레이도 해보고 싶지만

그런 망상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다정하고 진지한 미야에게 멸시 당할까 봐 두려워

아오바는 속마음을 말하지 못한 채 점차 욕구불만이 되어 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혼자 탄 만원 전철 안에서 아오바는 정말로 치한을 만나게 된다?!

이것도 저것도 해줬으면 하는 망상계 남자의 연애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