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대행의 역할을 마친 칼시므와 마인형 차룬을 식객으로 맞이한 훌리오. 

인원도 늘어서 더더욱 성황 중인 훌리스 잡화점을 방문한 것은 신계에서 온 사도였다.

훌리오가 재앙의 용을 소재로 제작한 미용약.

여신님에게 드리고자 그것을 양도해달라고 신계의 사도는 이야기했다.

하지만 미용약 재고는 바닥을 드러내려 하고 있었다.

미용약을 위해 또다시 재앙의 용을 붙잡고자 훌리오 일가는 마수가 날뛰는 이세계 『도고로구마』로 가기로!

의외로 자연이 풍요로운 이세계에서 훌리오 일행은 낚시를 즐기거나,

새로운 애완동물을 동료로 삼거나, 때로는 강력한 마수를 쓰러뜨리거나――?!

한편 마왕성에서는, 새로운 마왕 독슨의 신부 후보로서 몇 명의 여성이 나선 결과,

요리 대결을 개최하기로.

하지만 신부 후보들의 요리 실력은 궤멸적인데――?!

“소설가가 되자”, 치트지만 유유자적한 이세계 라이프, 제8권!



[저자 소개]

키노조 미야 지음
가족과 강아지를 각별하게 사랑하는 겸임 작가입니다.
미국 영화와 저주의 비디오를 시작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계열 호러를 무척 좋아해서 꾸준히 수직하고 있습니다만, 호러는 포기하라고 가족이 말하는 터라 살짝 풀이 죽은 분위기인 오늘 이 무렵.

카타기리 일러스트

손종근 옮김
전직 라이트노벨 편집자 출신 번역가.
전직 라이트노벨 편집자 출신 번역가.
지난달에 일본을 다녀왔고, 이번 달에 또 다녀올 예정입니다. 항공권이 거의 여행 전성기 수준의 가격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숙소만 잘 잡으면 비용이 매우 낮아지는 터라 유혹을 못 이기고 그만…… 어쩌면 이것이 보복 소비라는 것일까요.


[목차]

제1장 훌리오와 훌리스 잡화점
제2장 도고로구마
제3장 마도선과 마왕산 푸링푸링 파크
제4장 마왕의 신부
에필로그
번외편 얼마 후 모두의 이야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