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의 소란을 해결하며, 의도치 않게 주목을 받아버린 찌꺼기 황자 아르노르트. 

황제 즉위 25주년 기념 행사가 다가오자 저번 싸움으로 인해 격이 높아진 아르는

행사에 참가하는 요인들을 접대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는데――,

“내가 바로 극동의 나라, 미즈호에 바로 그 사람이 있다고 칭송받는 절세의 미희! 선희, 오리히메 쿠온이니라~!!”

최강의 결계사인 오리히메에게 휘둘리는 나날이 시작된다?!

한편, 길드는 제국과 합동으로 200년만에 부활한 ‘영귀’의 대규모 토벌 작전을 진행한다.

국내의 파워 밸런스 유지라는 제한적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실버가 독자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최강 황자의 종횡무진 암약 판타지, 사투의 제5막!


[저자 소개]

지은이 탄바
도쿄도 거주. ‘소설가가 되자’에서 활동 중.
취미는 스포츠 관전과 게임.
첫사랑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고백할 걸 그랬다고 후회 중.
싫어하는 것은 글씨를 쓰는 겁니다. 컴퓨터는 위대하죠.

일러스트 유우나기
5권,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번에 처음 등장한 오리히메가 마음에 들어서 그리면서도 매우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1권만에 실버로서의 아르를 제대로 그렸습니다.

번역 천선필
작가분의 후기가 없는 작품에는 별다른 요청이 없는 한 역자 후기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이 소개 부분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목차]

제1장 휴전 명령
제2장 창과 방패
제3장 대리 토벌
제4장 영귀 토벌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