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

용맹한 말 울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어쩌다 보니 기마왕국의 평화를 어깨에 짊어지게 된 기수, 미아는 말을 타고 달렸다.
이틀에 걸쳐 이뤄지는 장거리 경주 「말 판결」――.
불꽃 부족을 받아들일지 말지 신에게 물어보는 일대일 대결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 승부 도중 손녀 벨의 친구인 슈트리나가 ‘혼돈의 뱀’에게 납치?!
죽은 줄 알았던 아벨의 누나, 발렌티나가 주모자임이 판명되자
사태는 예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가는데……?

“발렌티나 형님이라고 해도
저희의 미래에는 손대실 수 없어요!”

「뱀의 무녀」와 드디어 정면 대결!
‘제4부 그 달이 인도하는 내일로’ 마침내 완결! 대인기 역사 개변 판타지 제11권!


[저자 소개]

모치츠키 노조무
Nozomu Mochitsuki
1982년 탄생.
어느새 11권. 그리고 경 애니화 축! 감사합니다!
만화판, 무대화, CD 드라마화를 거쳐
마침내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것도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입니다.
아직 헐리우드 데뷔나
노벨상 수상 등 갈 길이 멀지만
분명 미아는 거기까지 달려줄 거라고 믿습니다.
화이팅, 미아!

Gilse
애니화 결정 축하드립니다!
기쁜 발표, 그리고 벨의 모습…….
11권은 희비가 교차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현노을 옮김


[목차]

제4부 그 달이 인도하는 내일로 Ⅴ
프롤로그 ◆ 벨의 작심삼…… 일기!
제1화 ◆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없다!
제2화 ◆ 제국의 말덕, 설파하다!
제3화 ◆ 작은 배신, 안느의 마음
제4화 ◆ 중장기병 미아, 출진!
제5화 ◆ 못난 말과 현명한 황녀↔현명한 말과 못난 황녀
제6화 ◆ 미아 황녀, 마음을 흔들다!
제7화 ◆ 미아의 제안, 샤오리의 예리한 통찰력!
제8화 ◆ 미아, 까르륵 우후후 물놀이를 즐기다
제9화 ◆ 미아의 흑○빵
제10화 ◆ 미아 황녀, 농락 실패…… 실패?
제11화 ◆ 행복한 꿈이 끝나는 것처럼……
제12화 ◆ 미아의 예지가 번뜩인 고도의 계산에 기반하여
제13화 ◆ 샤오리의 자존심
제14화 ◆ 모 족장이 프로듀스한 황당무계 가설이 침투하다
제15화 ◆ 황녀가 내지른 우렁찬 포효에 관중은 열광하고
제16화 ◆ 결과
제17화 ◆ 망상의 천마를 타고!
제18화 ◆ 대망의 인맥
제19화 ◆ 미아 황녀, 당부하다. 그리고……
제20화 ◆ 무녀와 슈트리나
제21화 ◆ 숨 쉬듯이 흐름을 타다
제22화 ◆ 누군가의 훈도(薰陶)를 받아
제23화 ◆ 이정표 없는 결의
제24화 ◆ 공방
제25화 ◆ 손녀의 성장과 미아의 감회
제26화 ◆ 미아 황녀, 교묘하게 (맞)장구를 휘두르다
제27화 ◆ 뱀이란 무엇인가?
제28화 ◆ 『땅을 기어가는 자의 서』
제29화 ◆ 루드비히의 고민
제30화 ◆ 방심은 가장 큰 적~미아 황녀, 조금 흥분하다~
제31화 ◆ 첫 공동 작업
제32화 ◆ 뱀의 악의
제33화 ◆ 버섯 없는 불길한 숲
제34화 ◆ 뱀의 성으로
제35화 ◆ 너무한 친근감
제36화 ◆ 또 한 명의 왕자
제37화 ◆ 이정표의 소녀Ⅰ ~제도의 하늘에 달은 빛나고~
제38화 ◆ 이정표의 소녀Ⅱ ~미아가 해야 할 일~
제39화 ◆ 흔들림 없는 마이 퍼스트를 보아라
제40화 ◆ 조용히 침식하는, 태클이 부재한 세계……
제41화 ◆ 싸움의 종언
제42화 ◆ 마이 퍼스트 탐구
에필로그 ◆ 행복한 꿈의 뒷이야기
眞에필로그 ◆ 느, 늘어났다?!

각자의 에필로그, 그리고…….
안느 리트슈타인 ~빈 침대를 정리하며~
루드비히 휴이트 ~미완성 교재, 틀린 답안~
디온 알라이아 ~장군이라 불리는 것~
에리스 리트슈타인 ~계승되는 황녀전~
라냐 타하리프 페르쟝 ~제국의 예지의 오산~
미아의 재회(를 고대하는) 일기
후기 ~Fin이라는 글자를 걷어차고……~
특별수록 캐릭터 인터뷰
권말 보너스 4컷 만화
권말 보너스 만화판 제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