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일본과는 남녀의 정조 관념이 정반대인 이세계로 전생해서 그 세계에서는 드문 남기사로 자란 변경 영주 파우스트.

그는 제2왕녀 발리에르의 첫 출진을 성공으로 이끌고, 반역자 카롤리느의 딸 마르티나를 자신의 명예를 위해 살려달라고 간청하여 거두었다.

폴리도로 령에 귀환해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파우스트였지만,

또다시 왕도에서 불러내더니 이번에는 이웃 나라 빌렌도르프에 화평 교섭 사자로 가게 된다.

리젠로테 여왕에게서 화평 교섭의 성공 여부는 ‘냉혈 여왕’――

빌렌도르프의 여왕 카타리나의 마음을 벨 수 있냐 없냐에 달려있다는 조언을 받는데……?

정조가 역전된 세계에서 ‘명예’를 관철하는 남기사의 영웅전기, 대망의 제2탄!!

[저자 소개]

미치조
여러분께서 읽어주신 덕분에 2권이 나왔습니다.
이번 챕터는 화평 교섭편입니다.
이 부근부터 작품의 방향성이 정해진 느낌이 듭니다.
만화판도 시작할 예정이므로, 소설도 만화도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메론22
안녕하세요, 메론 22입니다.
2권에서는 새로운 세력, 새로운 여기사가 등장합니다.
히로인(?) 경쟁이 더 과격해지는데…….
지지 마라, 발리 님!

현노을 옮김

[목차]

프롤로그 견습 기사 마르티나
제24화 귀환하라는 왕명
제25화 교섭 사자 임명
제26화 전신 갑옷 하사 결정
제27화 마법의 갑옷 제작 풍경
제28화 안할트 왕국에는 과분한 것
제29화 결함품 카타리나
제30화 자비네를 패자
제31화 마음을 베어라
제32화 그대는 영웅인가?
제33화 공허한 왕좌에서
제34화 비밀
제35화 환영 퍼레이드
제36화 꽃 도둑
제37화 장미 봉오리
제38화 어리석은 자의 인생 이야기
제39화 화평 교섭 성립
제40화 미움받을 각오
제41화 발리에르의 우울
제42화 유목민족 국가
제43화 화평 교섭 성립에 대한 반응
제44화 가상 몽골
제45화 첫 키스

외전 어떤 소영주의 죽음
외전 카타리나 IF 굿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