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밀림에게 일격을 허용하여 쓰러지는 바람에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던 마왕 칼리온의 부하 포비오.

그런 포비오 앞에 자신들이 중용광대연합의 일원이라고 밝힌 풋맨과 티어가 나타난다.

그들은 포비오의 어두운 감정을 이용하여, 
포비오를 카리브디스(폭풍대요와)의 빙의용 육체로 삼으려고 획책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카리브디스는 부활하였으며, 
템페스트를 향해 오고 있다는 소식이 리무루에게 날아들었다.

음모가 소용돌이치는 카리브디스의 부활. 
그리고 개전을 알리는 봉화가 피어오른다―!!

*대인기 오리지널 특전 소설 ‘베루도라의 슬라임 관찰 일기~조우 편~!’


[저자 소개 및 작가의 말]

*카와카미 타이키 지음
오사카에 살고 있는 샐러리맨. 
공모전에 응모하고자 소설을 쓰기 시작했지만, 끈기가 없어서 단념.
문득 결심한 바가 있어서 ‘소설가가 되자’에 연재를 시작하여 지금에 이르렀음. 

도영명 옮김


[목차]
제36화 관리자의 급보
제37화 카리브디스(폭풍대요와)
제38화 파괴의 폭군
제39화 국가로서


*특전소설 베루도라의 슬라임 관찰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