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와 첫 키스를 나눈 후로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쌓여만가는 쿠루미.

하지만 자신이 없는 그녀는 에이지를 좋아할수록 언젠가 미움을 사지 않을까 무서워 어쩔 줄을 모른다.

그리고 그런 그녀가 아주 작은 용기를 내어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순간…

두 사람의 운명은 마법 같은 밤을 맞게 되는데?


시리즈 최종 완결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