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소환’에 휩쓸려 현대 일본에서 이세계로 오게 된 샐러리맨 무코다.

그는 창조신의 신탁에 따라 사역마들과 함께 찾아간 동굴에서 전설의 ‘도둑 왕’이 남긴 보물을 손에 넣는다.

금은보화와 귀중한 마도구가 가득한 ‘도둑 왕의 보물’ 속에서 무코다가 발견한 한 장의 석판과 한 권의 책.

거기에는 이세계에 있을 리 없는 문자――일본어가 쓰여 있었다!

600년 전, 무코다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소환되었다고 하는 현자.

그가 걸어간 기구한 운명과 후세에 남긴 메시지는――?!


ㅣ목차


제1장 수수께끼의 석판
제2장 현자의 자서전
제3장 없었던 셈 치자. 응, 그게 좋겠어.
제4장 조금 따뜻 & 뭐? 그런 거야?
한담 공부 모임의 한 장면
제5장 엘만 왕국 입국
제6장 중간 관리직은 괴로워
제7장 힐슈펠트 고아원
제8장 브릭스트, 도착!
번외편 햇차의 계절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