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여린 소리로 넘나드는 건반 위의 기적"
'일곱 쌍둥이가 연주하는 6음계의 변칙적인 향연!!'


피아노 치는 걸 무척 좋아하는 일곱 쌍둥이는,

한 사람을 제외하곤 모두 천재였다.


세월이 흘러, 형제들 중 유일하게 범재(凡才)인 라키는

수명이 2년밖에 남지 않은 엄마와 피아니스트가 되겠다고 약속하는데?!


피아노를 둘러싼 기적의 이야기, 개연(開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