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비가 내리는 세계에서 소녀, 피에타는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일상을 다나에, 키아로와 공유함으로써
피에타 안에서 새로운 감정이 싹튼다.

『내일로 가고 싶어.』

그 감정은 다나에와 키아로를 움직인다.
 셋이서 오늘을 뛰어넘는 거야, 내일로 가는 거야, 라고.
하지만──
「왜…?! 대체 왜?!! 왜 너는!!! 자신을 상처 입히는 일밖에 못하는 거야?!!」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면, 다시 돌아가는 일상 코미디, 제2권.



ㅣ목차

제5화 친구랑        
제6화 같이 맞는
제7화 내일이    
제8화 더
제9화 기대돼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