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계뿐만 아니라, 많은 크리에이터에게 영감을 주는 작가 이토 준지가 “유일무이한 세계관”을 만드는 법에 대해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입을 연다.
데뷔작《토미에》를 비롯해《소용돌이》, 《목매는 기구》등 아름답고도 괴기한 작품으로 전 세계인을 끊임없이 매료하는 공포 만화계의 거장 이토 준지는 이 책에서 만화뿐만 아니라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패션 등 창조적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발상법, 캐릭터 창작법, 작화, 테크닉 등에 관해 자신이 쌓아 온 요령을 세심하고 정성스럽게 조언한다. 어떻게 하면 이런 기상천외하고 기괴한 스토리를 쓸 수 있는지 궁금했던 그의 머릿속을 마침내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작법서 출간을 맞아 그린 스페셜 삽화와 지금까지 말할 수 없었던 뒷이야기와 비화가 다량 수록되어 있다. 작가의 시나리오 노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부록 수록.
ㅣ목차
1장. 사람들의 평가는 필요하지 않다. 2장. 방황, 불안, 초조 - 의미가 있기에 하는 것이 아니다. 3장. 발상 : 기상천외한 ‘스토리’가 태어나는 순간 3장 총론 - 아이디어와 스토리 창조하기 4장. 창조 :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태어나는 순간 4장 총론 - 캐릭터의 첫울음 5장. 제작 : 한번 보면 트라우마로 남는 ‘그림’이 태어나는 순간 5장 총론 - 공포를 종이에 새기는 방법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