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두 사람의 운명이 바뀌는 중화풍 후궁 대역전극!!

──여름이 지나가고,
계절은 가을로
바뀌려 하고 있었다.


걸교절 사건 해결 후, 후궁을 떠난 주 귀비.
비가 부재한 주구궁을 어떻게든 일으켜 세우고자 추녀로서 분투하는 혜월을
영림은 친구로서 지지해주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첫 외유처가 될 '풍년제'의 개최지가
주가가 다스리는 남령으로 결정되고…
다가온 본 행사에서 새로운 '사건'과 '몸 바뀌기'가 일어나는데──?!

제2막 『첫 외유편』이 시동!

파란의 제5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