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친구가 될 수 없는 걸까?”


죽음을 바라는 마음에 사로잡혀, 미래에서 희망을 찾지 못하던 히나코.

그러나 자신을 지켜주고 받아들여 주는 괴물, 시오리에게
포식자와 피포식자를 넘어선 감정을 품기 시작한다.

하지만 친구로서의 새로운 관계를 바라는 히나코에게
시오리가 고한 것은, 거절의 한 마디였다.

 “유감이지만, 그건 영원히 불가능해요.”



ㅣ목차

14화 상처자국에 따뜻한 비
15화 마음이 있는 곳
16화 상냥한 사람
17화 본성의 표리
18화 불분명한 내면
부록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