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약혼 파기 소동의 원흉이자 팔레티아 왕국의 적.
그 위협이 코앞에 닥쳤음을 안 아니스와 유피는 서둘러 대책을 마련한다.

그러는 와중에 동부에서 「뱀파이어를 잡았다」라는 급보가 들어온다.

동부로 달려간 아니스 일행 앞에
영원을 추구하는 뱀파이어의 수장이 나타나는데?!

“나는 라일라나. 온 세상을 내가 흡수함으로써 영원한 평화를 구축하는 거야!”
“네가 말하는 행복은 그저 네 생각을 강요하는 거야!”

용을 품은 자&정령 계약자 VS 흡혈귀.

사람으로 사는 데 있어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최종 결전이 지금 시작된다!

왕궁 백합 판타지,
미래를 잇는 감동의 클라이맥스!



ㅣ목차


오프닝
1장 레이니의 바람
2장 엄마를 찾아가다
3장 고요한 이상
4장 혼돈의 화신
5장 소란의 싹
6장 다시 변방으로
7장 월하의 운명
8장 행복한 왕녀님
9장 여명의 창궁에 무지개를 걸어
엔딩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