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의 서거 이후, 많은 이들이 실의에 빠지게 되고,

황궁은 암울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미소를 짓는 시이제 후작.

그는 토리에게 독이 든 포도주를 건네며 스트라에게 먹이라 지시한다.

토리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지만,

결국 후작의 명령을 거절하지 못하고 독이 든 술잔을 스트라에게 건네는데⋯.



ㅣ목차


22장 뱀의 교활한 함정
23장 여기사의 빈틈
24장 깨트릴 수 없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