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선 피로식을 진행하고 정기 마도선을 이용하여 칼고시 해안 여행을 마친 훌리오 일행.
그 여행으로 가릴은 여왕과의 거리가 조금 줄어들었다.

그런 가릴은 소속된 검투부 교사의 추천으로, 일출국에서 개최되는 검투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응원을 겸해서 함께 일출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훌리오 일행.

일출국에서 저마다 명물인 경단을 먹거나, 기모노를 입거나,
처음 방문한 지역을 크게 즐기고 있었던 와중에,
일출국의 호국산에 봉인되었을 터인 신수가 갑자기 부활하고――?!
거기에 강자와의 싸움을 원하는 검호의 사념체 벤네에가 도전해 오기까지――?!

한편 금발 용사 일행은 노동의 대가로 위조 화폐를 받았다.
정당한 대가를 받고자 사건을 쫓는 사이,
정신이 들자 국가 규모의 집안 소동에 말려드는데――?!

인터넷 연재작, 치트지만 유유자적한 이세계 라이프, 제11권!



[저자 소개]

키노조 미야 지음

가족과 강아지를 각별하게 사랑하는 겸임 작가입니다.
벤 애플렉의 『배트맨』을 각별하게 사랑합니다만, 신작도 틀림없이 보러 가겠구나 생각하는 오늘 이 무렵.
이번 집필의 베스트 BGM은 『고독한 미식가』였습니다!

카타기리 일러스트

손종근 옮김

전직 라이트노벨 편집자 출신 번역가.
힘겨운 허리의 마지막 방파제라는 심정으로 덜컥 200만원이 넘는 의자를 구입해 버렸습니다. 일도 열심히 해야겠어요.



[목차]

제1장 훌리오와 오거의 마을
제2장 훌리오 일가와 일출국
제3장 금발 용사 이렇게 싸우도다
제4장 가릴과 벤 누나
에필로그
번외편 얼마 후 모두의 이야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