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사카 이오가 선사하는 수채화풍 청춘 순정,
대망의 완결!!


하루키의 고백을 거절해버린 사쿠.

“이게 정답이야---.”

아무리 스스로를 타일러도 박혀버린 가시가 빠지지 않는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해 사쿠에게 말을 걸어온 코토노.

“지금의 사쿠는 싫어.”

그 말의 진의를 접했을 때, 

사쿠의 마음은 다시 내달리기 시작한다….

사쿠와 하루키, 그리고 이류우의 사랑의 결말은?!
저주가 운명으로 바뀌는 감동의 완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