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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비 만화 전집 4 - 데우스 엑스 마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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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전능한 신(神)이, 문자 그대로
우리 눈에 보이게 나타난다면?

단행본 최초 공개 시리즈
소장용 양장판


“데우스 엑스 마키나”(deus ex machina)는 문자적으로는 “(연극 무대에) 내려온 기계 장치로서의 신”(god from the machine)을 지칭한다. 원래는 문학 작품에서 갈등 해결이나 결말을 빨리 짓기 위해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플롯 장치(가령, “이 모든 게 꿈이었다”, “암이 걸려 사망했다” 등등)를 의미한다.

그러나 작가는 이 개념을 독특하게 해석하여, 신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면서 오히려 엉망이 되는 세상을 그려낸다. 즉, 신의 등장은 해결이 아닌, 새로운 갈등과 혼란의 시작을 알린다. 그림자처럼 나타난 신의 모습은 어디선가 다툼을 일으키고, 또 어디서는 축복을 받았다며 파티를 열게 한다.

신이 우리 세상에 내려와도, 인간 세계의 복잡함은 그대로였다. 우리가 믿어왔던 그 신이 내가 생각했던 신이 아니라면? 우리는 신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것이라 믿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모든 사람의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지전능한 신도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신의 섭리는 너무도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다.

인간에게는 축복일까, 재앙일까?
우리 일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작품의 중심 메시지는, 신의 도움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일을 해결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있다. 마지막 화에서 모든 사람의 머리 위에 떠 있는 빨간 원은 이를 상징하며, 모두가 신처럼 문제를 해결하고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결국, 자기를 신뢰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결국 신이라도 인간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일깨운다. 신이 우리 가까이에 있더라도, 우리는 스스로의 삶을 옹골지게 살아가야 한다. 우리 자신이 신이 되어,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어느 날, 지구에 신이 나타났다.
그리고 세상의 기준이 갑자기 바뀌었다….


만약 신이 이 세상에 강림한다면, 그것은 인간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이는 축복일까, 아니면 재앙일까? 신의 강림은 인간의 세계를 어떻게 바꾸게 될까?

신이 세상에 내려오면, 법과 제도로 운영되던 세상은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신과 인간을 잇는 종교라는 매개체는 그 존재 가치를 잃는다. 이제 인간들은 신의 명령만을 따르면 되기 때문이다. (왠지 그렇게 될 것만 같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신조차 개입할 수 없는 인간만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신은 인간 세계를 창조했지만, 그렇게 창조된 인간이 만들어낸 제2의 세계, 즉 법, 도덕, 제도, 규칙, 편견, 인습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즉, 신이 왔음에도 인간 질서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이 불화는 어떻게 해결될까? 신의 ‘기적’에 의해 해결되는 것일까, 아니면 인간만의 영역을 발전시키고 신 없이도 질서를 세울 수 있을까?

내가 어떤 신을 믿느냐,
이미 신인 내가 무엇을 믿느냐


우리가 신을 바라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신에게 무엇을 얻고 싶은 것일까? 아니면 무엇을 인정받고 싶은 걸까?

그것을 바로 존재의 근본적인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는 신에게서 인간 삶이 가진 한계와 불완전함을 넘어서는 완전함을 바라본다. 그토록 신의 개입으로 완전한 사회와 해결을 원하지만, 자신이 바라는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신적 개입을 통해 인간 사회가 달라진 게 없다고 생각하면, 자신을 믿어보는 것은 어떤가?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내 삶도, 환경도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믿었던 신이 결국 혼란만 가져온 사회를 보면서,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은 신이 아니었음을 발견하게 된 것은 아닐까?

초자연적인 존재(신)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을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ㅣ목차


프롤로그

본편

세이렌의 노래




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꼬마비 만화 전집 4 - 데우스 엑스 마키나
요약정보 꼬마비ㅣ글의온도ㅣ2024-01-15
소비자가 20,000원
판매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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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4-01-15
작가 꼬마비
출판사 글의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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