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른 두 사람의 중화풍 후궁 대역전극, 개막!!

대역전 후궁 교체전, 제2권!

악녀라 불리며 미움받던 추녀, 주혜월과
몸이 바뀌고 만 사랑받는 추녀 황영림.

그러나
“당신이……, 영림 님이시지요?!”
드디어 그 정체를 알아차린 자가 나타난다.
영림의 직속 궁녀, 동설이었다.

그 후로 영림의 주변은 순식간에 어수선해진다.
차례차례 요명, 진우도 자신들이 느끼던 위화감의 정체를
알아차리기 시작하고…….

가슴 설레던 창고 생활도 슬슬 끝이 다가온다.

영림 일행을 함정에 빠뜨리려 했던 금가의 궁녀,
그 뒤로 자꾸만 보이는 ‘어떤’ 인물.
모든 진상을 밝히기 위해, 영림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