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에도 매일 아침이 찾아온다!
폭식증 환자 펭권 양과 면담을 시작한 정시나 간호사!
직장을 그만두고 한 달간 30kg이 찐 펭권 양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것이 싫어 밤마다 편의점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정시나는 펭권 양이 유독 피자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선배 간호사가 조언해 준 말 너머 환자의 감정을 살핀다.
환자는 정시나 간호사가 자신의 횡설수설까지도 공감하며 들어준 것에 고마움을 표현한다.
조금씩 나은 치료자가 되기 위해 고민하는 간호사 ‘정시나’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ㅣ목차
시작하기 전에 4
감수의 글 6
27화 산 그리고 바다 1 10
28화 산 그리고 바다 2 28
29화 산 그리고 바다 3 44
30화 산 그리고 바다 4 60
31화 절벽에서는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1 76
32화 절벽에서는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2 92
33화 절벽에서는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3 108
34화 절벽에서는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4 126
35화 내 뜻대로 안 되는 내 마음 1 142
36화 내 뜻대로 안 되는 내 마음 2 158
37화 내 뜻대로 안 되는 내 마음 3 174
38화 내 뜻대로 안 되는 내 마음 4 190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204
작가와의 인터뷰 210
마무리하며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