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동에도 매일 아침이 찾아온다!
1권
하얀병원에서 근무하는 정시나 간호사는 조증 환자 오리나 씨를 마주한다.
판사 남편, 부유한 집안 등 남부러울 것 없는 유치원 교사 오리나 씨!
그녀가 격리실에서 벌거벗고 춤을 추는 것도 잠시, 소변까지 흘리다 미끄러질 위기의 순간,
정시나 간호사가 손을 내밀어 잡아 세우지만 감사는커녕 별안간 그녀에게 뺨을 맞고 마는데….
고통 속에서 힘들어하는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까지 맞이하는 정시나 간호사!
그녀의 정신병동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2권
하얀병원에서 근무하는 정시나 간호사는 거식증 환자 원미 씨를 마주한다.
살이 찌면 사람들이 비웃는다고 불안해하는 원미 씨!
1주 만에 1kg이나 불어난 환자의 체중을 확인하고 다가가 말을 건네지만,
체중계를 속인 걸 확인한 것도 모자라 환자의 냉소적인 반응 때문에 정시나는 힘에 겨워한다.
그러던 중 정시나는 그녀 앞에 무릎을 꿇어 더 낮은 자세로 말을 들어주기 시작하면서 환자의 마음의 문을 열고자 하는데….
고통 속에서 힘들어하는 환자뿐 아니라 자신마저도 돌봐야하는 정시나 간호사!
그녀의 정신병동 이야기는 계속된다.
3권
폭식증 환자 펭권 양과 면담을 시작한 정시나 간호사!
직장을 그만두고 한 달간 30kg이 찐 펭권 양은 사람들과 마주치는 것이 싫어 밤마다 편의점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정시나는 펭권 양이 유독 피자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선배 간호사가 조언해 준 말 너머 환자의 감정을 살핀다.
환자는 정시나 간호사가 자신의 횡설수설까지도 공감하며 들어준 것에 고마움을 표현한다.
조금씩 나은 치료자가 되기 위해 고민하는 간호사 ‘정시나’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ㅣ목차
1권
시작하기 전에 4
추천의 글 6
감수의 글 8
1화 꽃에는 나비가 1 12
2화 꽃에는 나비가 2 32
3화 꽃에는 나비가 3 50
4화 꽃에는 나비가 4 66
5화 꽃에는 나비가 5 86
6화 꽃에는 나비가 6 106
7화 꽃에는 나비가 7 126
8화 꽃에는 나비가 8 144
9화 꽃에는 나비가 9 160
10화 병아리의 꿈 1 178
11화 병아리의 꿈 2 194
12화 병아리의 꿈 3 210
13화 마법사는 탑에 1 234
14화 마법사는 탑에 2 252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277
2권
시작하기 전에 4
감수의 글 6
15화 누군가는 병동을 지켜야 한다 1 10
16화 누군가는 병동을 지켜야 한다 2 26
17화 닿지 않는 평행선 1 44
18화 닿지 않는 평행선 2 60
19화 닿지 않는 평행선 3 76
20화 닿지 않는 평행선 4 94
21화 닿지 않는 평행선 5 106
22화 닿지 않는 평행선 6 124
23화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142
24화 마음도 몸도 아파서 1 158
25화 마음도 몸도 아파서 2 174
26화 마음도 몸도 아파서 3 190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208
마무리하며 218
3권
시작하기 전에 4
감수의 글 6
27화 산 그리고 바다 1 10
28화 산 그리고 바다 2 28
29화 산 그리고 바다 3 44
30화 산 그리고 바다 4 60
31화 절벽에서는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1 76
32화 절벽에서는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2 92
33화 절벽에서는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3 108
34화 절벽에서는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4 126
35화 내 뜻대로 안 되는 내 마음 1 142
36화 내 뜻대로 안 되는 내 마음 2 158
37화 내 뜻대로 안 되는 내 마음 3 174
38화 내 뜻대로 안 되는 내 마음 4 190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204
작가와의 인터뷰 210
마무리하며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