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 그리고 앞길을 가로막는 짐승들...
더 큰 무대를 향해가는 이종족 로맨스, 제2권!

호랑이와 용 앞에 나타난 암컷 뱀.
그녀는 예전에 어렸을 적 용과 함께 살면서
‘헤키도’라는 이름을 지어준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
두 마리와 헤어진 그녀 앞에
‘헤키도’와는 다른 또 한 마리의 용이 나타난다.
그의 행방을 묻는 그 용의 목적은……?

다른 종족으로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호랑이와 용.
함께 지내기 위해 두 마리는 여행을 떠난다-.

[저자 소개]

이나바 하치
일본의 만화가. 일본 맥 가든 사의 웹 만화 연재처 MAGCOMI에서 <소년의 흔적>을 연재했다. (전 3권 완결)
그 후 일본 KADOKAWA 사의 월간 만화 잡지 월간 HARTA에서 <호랑이는 용을 아직 먹지 않는다>를 연재하고 있다.
세련되고 밀도 있는 고품질 작화로 꾸준히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목차]

제8화 [어머니] ――― 003
제9화 [여우와 표범] ――― 023
제10화 [눈에 백호] ――― 049
제11화 [마음을 뺏기다] ――― 073
제12화 [고분고분한 독수리] ――― 095
제13화 [기다리는 밤] ――― 119
제14화 [바람을 얻은 용] ――― 143
제15화 [새장에 갇힌 새, 구름을 그리워하다] ――― 171
부록 만화 [꼬리가 없는 용호] ――― 198